울산시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은 태화강의 수변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여가 및 레포츠 활동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김철욱 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 울산패들보드연맹, 울산조정협회, 울산카누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 후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시설을
실종 신고가 돼 있던 60대 남성이 신고 접수 4일 만인 지난 11일 오전 9시11분께 남구 신정동 태화강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태화강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24명, 차량 9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구조 당시 남성은 이미 사망해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해당 남성은 지난 7일 오후 늦게 실종 신고가 됐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울산 전역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마비됐다. 태화강 국가정원 일부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로 주민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에 내렸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같은 날 오후 9시를 기해 태화강과 동천 관련 홍수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태화강에 홍수특보가 발령된 것은 2023년 8월 태풍 ‘카눈’ 때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울산에는 17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71.9㎜의 비가 내렸다. 울주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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