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한 모든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예문화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대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에서 출품된 1522점의 작품 중 231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진주시는 이 중 3점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진주 공예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이 작품은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