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만 하면 1초 후에 출혈을 멈추는 차세대 파우더 지혈제가 개발됐다. 전쟁에서 부상으로 사망하는 과다출혈을 예방, 전투원 생존성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로 기대된다. KAIST 스티브 박 교수·전상용 교수 공동연구팀이 상처 부위에 뿌리기만 하면 1초 이내에 강력한 하이드로겔 장벽을 형성하는 파우더형 지혈제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높은 사용성과 저장성으로 전투 또는 재난현장 등 극한 조건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패치형 지혈제는 평면 구조로 인해 깊고 복잡한 상처에는 적용이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