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친환경 '용기' 내봐요.”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4월 최 과장과 그의 팀원들은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 근절 공식 선언'을 시작으로 다회용 컵 사용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시청 곳곳에 다회용품 대여함과 반납함을 설치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한국에 온 지 어느덧 약 8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한국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저를 더욱 성장 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한국과 인천대 법학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내달 2월 21일 개최되는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인천대 법학부 소속으로 학위 수여 예정인 학생들 중 유독 사연이 눈에 띄는 한 여학생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입국한 ‘방순의’라는 중국 상해 출신 유학생이다.❍ 당시 한국 생활이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저비용 AI 모델에 큰 충격을 받았던 미국 증시가 28일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8.82% 오른 128.86달러에 마감했다.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1천558억달러로, 다시 3조달러대를 회복했다.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알파벳, 메타 등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 7'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 올랐고, 반도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소식을 나흘 만에 주민들에게 알렸다.그간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북한 측이 윤 대통령 구속기소 뉴스를 게재한 것으로 향후 보도 방향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오늘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이 볼 수 있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는 '괴뢰 한국에서 윤석열 괴뢰 구속기소, 피고인으로 전락'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통신은 "비상계엄 망동으로 사회정치적 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 심판과 범죄 수사
일반 국민 여론은 현행 상속세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데 무게가 쏠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재정브리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재정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해 '총상속재산 대비 적성 세부담 인식'을 조사한 결과 상속재산 5억원에는 5% 세율이 적정하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상속재산 10억원에는 10% 세율을 선택한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았다.상속재산 3억원은 비과세하자는 비율, 세율 5%를 선호한다는 비율이 엇비슷했다.상속재산 1억원에는 비과세 답변이 크게 우세했다.
대구 한 여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01분께 중구 교동 한 여관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31대와 대원 8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4분 만에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70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