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기존 통신사 임대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전용망을 구축하는 ‘초고속 자가통신망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막대한 통신요금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5억 원이며 2022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춘천 도심 전역에 총 210km 규모의 광케이블을 포설하고자가통신망 운영센터 및 네트워크 전송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다.공사는 북부권(신사우동, 근화동, 칠전동
대구시가 2년 전 편입한 군위군과의 자가통신망 연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군위를 잇는 121km 길이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간이 6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정식 개통됐다. 자가통신망은 지자체가 민간 통신사의 회선을 빌리지 않고 직접 광케이블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통신망을 뜻한다. 통신비 절감 뿐 아니라 안정성과 보안성 강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발맞춰 53억 원을 투입, 군위군 내 42개 행정기관을 하나의 행정통신망으로 묶는 자가통신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망 통합의 일환으로, 시와 군위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121km 규모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6개월
김석희 기자 = 춘천시가 기존 통신사 임대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전용망을 구축하는 ‘초고속 자가통신망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망 통합의 일환으로, 시와 군위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121km 규모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6월 말 정식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따라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군위군 관내 42개 행정기관을 하나의 행정통신망으로 통합하기 위한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42km 규모의 광케이블로 연결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추진 중
대구시가 군위군 편입에 맞춰 121km 자가통신망 1단계를 완료하고 6월 말 개통했다. 연간 6억 원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라 행정망 통합을 위해 53억 원을 투입, 총 242km 광케이블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통된 1단계 구간은 121km 규모로 이중화 설계돼 안정성을 높였으며, 23억 원이 소요됐다. 2단계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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