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이다. 간은 위, 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바탕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들어오는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기능도 담당한다. 또 지방을 소화하는 데 사용하는 담즙도 생성하고 면역기관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 몸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기인 간은 ‘아픈 티’를 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 암에 걸리더라도 상당 기간 진행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대기 온도와 습도가 낮아져 상쾌한 기분이 드는 가을이다. 하지만, 이런 가을이 반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바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안구건조증 증세가 심하지 않다가, 습도가 낮아지면서 눈물이 빨리 증발해 충혈, 이물감과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정상인에 비해 빠르게 손상돼 불안정하게 되고, 이에 따라 눈의 통증과 자극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작열감, 이물감, 쓰라림, 눈부심과 같은 안구 피로 증상이 생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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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밀양시의 고령 운전자 사고 역시 지난 2019년 110건에서 지난해 131건으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