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인사들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이직한 후, 평균 월급이 3.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직자들의 이직 전 월평균 급여는 약 900만 원이었으나, 김앤장 이직 후에는 3,300만 원에 달했다.지난 10년간 방통위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인사는 4명, 과기부에서 이직한 인사는 3명이었다. 방통위 출신의 경우, 이직 전 평균 월급은 899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