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17일 부산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원전산업 상호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전해체기술 개발, 실증 및 자립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원전해체기술 실증 및 R&D △개발 장비 공동 활용 △인력 교류 및 역량강화 △원전해체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원전해체 분야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전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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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법령과 절차에 따라 액트지오와 용역계약 체결" 해
한국석유공사가 국가계약법 위반과 특혜 의혹이 불거진 액트지오와의 용역계약 체결에 대해 20일 "법령과 절차에 따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권향엽 의원은 지난 17일 울산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의 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석유공사가 올해 5월 추가 유망구조를 확보하겠다며 개시한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입찰에서 1인 입찰로 액트지오를 선정했다"며 수의계약 및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권향원 의원실이 석유공사에서 제출받은 '국내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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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정부가 실태조사 나선다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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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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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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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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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기 신도시 정비기본게획 시군 사전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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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재건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양과 군포시 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한다.안양과 군포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별로 순차적으로 본심의 전 사전 자문을 통해 시간 단축뿐 아니라 심도 있는 심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양, 성남, 부천도 순차적으로 자문을 실시한 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시가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챙겨볼 계획이다.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경기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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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29 참사 2주기 맞아 '온라인 기억공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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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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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직접투자(FDI) 판도 변화 뚜렷
제주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직접투자 지형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과거 중화권 국가 중심이던 투자 구도가 최근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 제주도에 대한 중화권 편중 투자에 대한 도민 우려가 실제 투자 데이터를 통해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의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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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신 직원에 특별휴가 10일 추가··· 전체 4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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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에게 특별휴가 10일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7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휴가를 5일에서 20일로 확대한 바 있다.여기에 전국 공통의 임신검진 휴가 10일을 더하면 총 4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도는 지난 5월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도입해 임신한 직원이 하루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활용해 주 4일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는데 재택근무를 휴가로 돌리면 단순 계산으로 임신 40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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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로 가야... AI시대도 사람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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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 AI가 주도하는 대전환 시대를 맞은 세계에는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를 이끌어갈 길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휴머노믹스'라고 제시했다.김동연 지사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참석해 개회사에서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다. 세계 각국은 각자 다양한 방버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분열·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