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과 작업 효율성 향상, 안전문화 강화를 위해 울산야드에 ‘보이는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보이는 안전 프로젝트는 준공 50년이 넘은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과 비상대응 능력, 작업 효율성을 고려한 전반적인 시설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외부 충돌위험 시설물 표식, 감성 안전 사인물 설치 등 시각적 안전효과를 고려한 활동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 프로젝트의 첫 과제로, 지난해 8월 선각공장 개선사업에 착수해 최근 완료했다. 선각공장은 선체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