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생활 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추가 배달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8일 ‘대구로’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에 따르면 최근 달서구 신당동 와룡시장에 대한 ‘묶음 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로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는 고객이 전통시장 내 여러 가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 매니저가 대신 장을 보고 한 번에 묶어서 집까지 배달해 주는 것이다. 대구로와 와룡시장 상인회,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가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달서지역자활센터 소속 근로자가 직접 배송에 참여,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