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포트홀 예방에 연평균 3천억 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오히려 고속도로 포트홀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앙
도로상의 지뢰 ‘포트홀’로 인한 피해건수와 배상액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영동선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총 2만6488건의 포트홀이 발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총 8,2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1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와 사망 모두 경부고속도로가 가장 많았고, 중부내륙선, 중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피해가 집중되면서 ‘노선별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4년 고속도로 노선별 사고·사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부선에서 1,580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136명이 목숨을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용인-충주 고속도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충북 충주시 서충주를 잇는 민자고속도로다. 2030년 착공이 목표다.고속도로가 들어서면 충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신규 교통·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경부·영동선 등 주변 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충청내륙권 간선도로망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 의원은 “용인-충주 고속도로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포트홀 예방에 매년 3000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포트홀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인천~강릉을 잇는 영동선, 춘천~부산을 연결하는 중앙선에서만 6000건이 넘게 발생해 수도권·강원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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