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8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양평덕평지구 지역주택조합에 1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양평덕평제삼차 및 그 승계인을 대상으로 180억원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02% 규모다.채무보증 기간은 이날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이 결정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조8704억9080만원으로 증가했다.코오롱글로벌의 주요 채무보증 대상은 휴먼파크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충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학생 3명이 최근 서울교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70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쿨’에서 입상했다.천소이는 더블 베이스 부문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2학년인 이하경은 성악 부문 고등부 3위, 유지수는 피아노 부문 고등부 3위를 각각 수상했다.천소이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배운 예술적 소양과 기량, 교과 수업을 통해 익힌 깊이 있는 사고와 표현 덕분분"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예술 교육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 음악가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김금란기자 silk
용담2동은 지난달 29일 제주가치돌봄서비스를 통해 방문 맞춤형 운동지도를 지원했다.질병·질환, 부상, 장애 등으로 신체적 기능에 제한이 있어 전문가의 운동지도가 필요한데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자에게 맞춤형 운동 및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했다.용담2동장은“제주가치돌봄에 확대된 서비스로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43회 총장배 학과대항 축구대회 폐회식 및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지난달 28~30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는 총 16개 학과 및 단과대학이 참가했다.우승은 토목공학부가 차지했다. 경영학부와 국제경영학과는 각각 준우승과 3위를 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지역인재전형을 통한 도내 학생들의 의대 진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보면 충청권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돌리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줄었다.충청권 의대 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399명에서 올해 756명으로 89.4% 급증했다. 하지만 2026학년도엔 401명으로 올해보다 47%(355명
충북 청주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20대 도둑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6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B씨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러다 집주인인 B씨에게 범행을 들키자, “저 소방관인데, 화장실이 급해서 들어왔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A씨는 B씨에게 현금 인출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속여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에서 66만원을 뽑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