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사회 전반에 큰 울림을 주었던 故 이건희 회장의 말이다. 그는 “세상에는 우연은 없다며 한 번 맺은 인연은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했고, “작은 일에 진심을 잃으면 큰일에서도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도 했다. 이런 정신으로 삼성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만들었을 것이다.이 회장 주변에 두 분의 친구가 있었다. 그들은 삼십여 년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었던 친구였는데, 만원짜리 국밥 한 그릇에 인연이 끝나는 것을 보았고, 또 한번은 수십 년 모임을 이끌어온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