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2일 상소동 산림욕장에 방문자센터를 준공,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상소동 숲 어드벤처 조성사업’으로 돌탑과 겨울철 얼음동산으로 사랑받아 온 상소동 산림욕장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총 35억원이 투입돼 진입목교 정비, 네트어드벤처 조성, 산림욕장 보완사업, 방문자센터 신축 등 4개 분야에서 2년여간 공사가 진행됐다. 새롭게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숲속교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