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 마을 곳곳에 경운기와 콤바인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하지만 바쁜 농번기일수록 농기계 사고도 빈번히 발생해 농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이에 예천소방서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훈련에 나섰다.예천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이후 배달 문화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배달 오토바이 운행량이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교통안전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배달앱 이용자는 지난 2013년 87만 명에서 2018년 2500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오토바이 사고도
자동차 사고가 나면 우리는 흔히 “누가 운전했는가”를 먼저 묻는다. 그런데 법이 말하는 ‘운전’은 단순히 핸들을 잡는 행위보다 훨씬 더 복잡한 개념이다. 도로교통법은 ‘운전’을 자동차를 본래의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대법원은 엔진을 켰다는 사실만으로는 운전이 성립하지 않고, 기어를 넣고 브레이크를 풀어 차가 실제로 발진할 수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기업장관회의’가 열린다.미국, 중국, 일본 등 21개국 장관과 기업인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맡은 만큼, 제주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서귀포시는 이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문화·교통·안전·의료·위생 등 전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그 중 ‘식품안전’은 국제행사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그러므로 단 한 건의 식품 위해 사고도 허용할 수 없다.
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올해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해당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이를 위해 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또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
일상에서 리튬이온배터리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전자제품과 이동장치에 사용되며 편리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편리함 뒤에는 우리가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숨어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최근 개인용 이동장치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사고도 늘고 있다. 특히 전동스쿠터 배터리 화재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나주 노안면에서는 트럭에 실린 드론용 리튬이온배터리팩이 고온의 밀폐된
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올해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해당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이를 위해 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또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
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운영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무엇보다도 ‘청정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쾌적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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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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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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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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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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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는 왜 창업을 선택하고, 어떻게 창업을 하고 있을까? 과거와 다르게, 컨텐츠 기반의 브랜드 창업이 늘고 있고, 1인 셀러도 많아지고 있다. 기술에 기반한 창업도 성황이다. 요즘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실제 성공 & 실패 창업사례, 창업 지원 제도도 알아본다. 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퇴사의 시대, 2030세대가 창업으로 향하는 이유- 02. 내가 좋아하던 취미가 곧 브랜드! ‘덕질’이 창업 되다- 03. 430만 ‘1인 창업’ 시대, 청년 창업의 꽃- 04. 청년 창업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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