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단지에 본사를 든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화장실에 주유하는 차량 등 외부 상황을 볼 수 있는 CCTV 모니터를 설치했다가 1년도 안 돼 철거에 나섰다.도공은 지난해 말 선산영덕간 휴게소 주유소의 화장실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하면서,177곳 화장실 변기 주변에 모니터를 설치했다. 화장실 이용 중에 자신의 차 주변 상황을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모니터 700여 개를 대당 50만원에 총 3억9000만원을 들여 설치했지만 설치 6개월 만에 불법일 수 있다는 이용객들의 민원 제기로 결국 설치 1년 만에 철거
120민원기동대 무전동봉사단은 지난 9일 통영시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두 가구를 방문해 각각 방충망 교체와 변기 및 대문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첫 번째 가구에서는 손상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해 해충과 벌레의 침입을 막았고, 두 번째 가구에서는 오래된 변기와 대문을 교체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봉사자들은 모든 작업을 세심하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사단법인 ‘어울림’이 칠성면 학동마을, 사오랑마을, 외사마을 주민 3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보일러 교체·수리 △세면기·변기 교체와 수리 △가스안전타이머·안전손잡이 등 안전보호구 설치 △전구 교체 등 소규모 수선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했다.송은기 이사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인태 칠성면장은 “저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집안의 숨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제품을 모은 '공간활용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욕실·거실·주방 등 30여종을 선보이며 벽면·문·찬장 등에 부착해 수납을 늘리는 선반·후크·자석걸이 등이 대표 상품이다.주요 아이템은 ▲타공 없이 설치 가능한 욕실용 다용도 선반 ▲벽·변기 틈새 활용 욕실 수납 선반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고무나무 벽걸이 선반 ▲문의 상단에 거는 6련 도어후크 ▲조미료·행주 정리에 유용한 자석 스틸 선반 걸이 등이다.다이소 관계자는 "좁은 공간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29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방역 및 환기 실시 여부, ▲이용자 위생수칙 홍보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변기 등 시설물 고장 여부, ▲장애인화장실 시설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수와 같은 개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29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점검에서는 소독·방역 및 환기 실시 여부, 이용자 위생수칙 홍보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변기 등 시설물 고장 여부, 장애인화장실 시설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수와 같은 개선이
'변기왕' 박현순이 국내 최초 특허 기술로 무려 '20조 원'의 국가 예산을 절감한 숨은 영웅으로 밝혀진다. 나아가 서장훈에게 '변기 공동 개발'까지 제안하며 역대급 만남을 예고한다.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변기 하나로 '1000억 부자'가 된 사나이, 국내를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욕실 전문 브랜드 대표 박현순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현재 그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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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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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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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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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케(Hättke), 피부과학 기반의 알러지케어 침구 국내 공식 론칭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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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39포와 라면 35박스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물품 기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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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 반대하는 韓 관세… 10% "관세 필요", 33%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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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북부권 환승센터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 부과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청원구 오동동 북부권 환승센터 주차장에서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요금을 부과한다.요금은 1일 최대 8000원이며 한 달간 장기 주차 시 최대 24만원이 부과된다.앞서 시는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차요금 부과 근거를 담은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장기 주차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고 일부 시민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폐단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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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대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
제61대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부임했다. 정용대 청장은 취임사에서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해 납세자의 세무부담을 완화하고, 납세자의 목소리에서 국세행정의 해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청을 만들 것이며, 세정을 집행함에 있어 공정과 합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자”고 당부했다. 정용대 청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행시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강남세무서장,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청 조사1국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부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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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외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 파업 임시 중단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4일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만이다. 공항 노동자들은 파업을 멈추는 대신 비번 노동자 위주로 공항 방문객을 상대로 피켓시위를 벌여 파업 취지를 알리는 등 준법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