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6일 김천시 백수문학관에서 제14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을 진행했다. 백수문학제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시조 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와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백수문학상은 손동연 시인의 ‘심경이’, 신인상은 이영미 시인의 ‘아버지의 원고지’가 선정됐다. 또한, 백수문학제 전국학생시조공모전에서 고등부 장원에는 임서윤의 골목을 칠하다, 중등부 장원에는 우은후의 가을엔, 초등부 장원에는 이아현의 푸른 가족 건강검진이 선정됐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