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2025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10회 중 마지막 전시인 최미경 초대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의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삶과 꿈, 그리고 복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화면에 담아내며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전하고자 한다. 전통 민화가 지닌 ‘수복강녕’의 의미를 오늘의 정서에 맞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미경 작가는 민화를 “삶과 자연, 다양한 물상 속에 희망과 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