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명품농작물 ‘삼성수출배’가 26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배는 삼성수출배작목반에서 농사지은 ‘신고’ 품종으로 총 물량은 15kg 규격 1080박스로, 올해는 일조량 부족, 고온, 잦은 우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많이 줄어든 실정이다. 조병옥 군수는“우리 군의 명품농작물 배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수출길에 오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수출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고’배는 과육이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