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0일 충주대원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수능을 응원하기 위해 노인들이 직접 만든 뜨개 키링을 전달했다.노인 자원봉사자 15명이 정성껏 만든 네잎클로버, 문어, 해바라기 모양의 손뜨개 키링 200여개는 ‘네 펜이 가는 곳마다 정답이 되길’, ‘모든 노력이 빛나길’ 등 어르신들의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세대간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내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