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3개 쇠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중구 남산동과 달서구 상인동, 달성군 현풍읍 등 총 3곳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 3개 사업에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731억5100만원을 투입, 쇠퇴 지역 활성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진다. 우선 중구 남산동에는 자동차부속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남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을 펼친다. 새롭게 도입한 도시재생 유형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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