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안심 병동 사업’ 서비스 대상 지역을 넓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김구연 경남도의원은 12일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도의원은 365안심 병동 사업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도지
경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은 12일, 간병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전일형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안심 병동사업’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경남도는 2010년부터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보호자 없는 병동’을 실현하기 위해 365안심 병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현재 14개 시·군, 19개 의료기관의 84개 병실에 간병 전문인력 336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다인실 기준 병실당 4명이 3
30일 황톳물에 잠겼던 산청군 신안면 신기리 딸기 주산지의 모종들이 강한 햇살 아래 죽거나 썩어가고 있다. /김구연 기자30일 산청군 신안면 신기리 딸기 주산지의 모종들이 강한 햇살 아래 죽거나 썩어가고 있고 농민은 일부를 살리겠다며 물을 뿌리며 흙을 씻어내고 있다. /김구연 기자30
많은 비가 내린 17일 오후 1시께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한 할아버지가 우산을 쓰고 손수레를 밀며 창원시 마산회원구 빗속 도로를 지나고 있다. /김구연 기자
1993년 사진기자 초기, 서울 목동 한국통신에 설치돼 있던 종합유선방송시범사업단을 촬영했습니다. 케이블TV 출범을 위해 시설을 갖추고 시험방송을 하던 공간이었습니다.초창기엔 지상파를 중계하는 방식이었고, 2000년대 전후로 아파트마다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때부터 지상파
1998년 8월 지리산 대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진주시 수곡면 장촌교 부근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홍수로 말미암아 실종자들이 남강, 사천만까지 떠내려가기도 했습니다.3월 산불에 이어 최근 극한 호우와 산사태로 경남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
2009년 7월 16일 장마 때 내린 폭우로 창원시 팔룡동 홈플러스 창원점 인근 건물 지하 주차장과 주변 지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양수기로 물을 퍼냈지만, 자동차들이 물에 둥둥 떠다닐 정도였습니다.지난달 쏟아진 '극한 호우'로 산청·합천 등 경남 곳곳에서 침수 피해와 산사
28일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홍수 피해현장에서 군인들이 청소작업하고 있다. 28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홍수 피해현장에서 군인들이 청소작업하고 있다. 육군 제39사단이 투입한 굴삭기가 민간 덤프트럭과 함께 복구작업에 한창이다. /김구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8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통일문화공연 ‘평화의 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지역 자문위원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인권 실태와 통일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임태경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공연은 탈북민 강사의 진솔한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강연에서는 탈북 과정과 북한 사회의 현실, 자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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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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