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무단 점유자의 이주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주의 동의를 받아 광명시에서 토지 개발을 대행해 돌려주는 환지방식 사업으로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행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주가 완료되어야 지장물 철거가 선행되고 이후 부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이주는 도시개발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이다.이번 사업은 현재 일부 거주민 등의 무단 점유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규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5블록 집단체비지를 온비드 일반경쟁 입찰로 공개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2855㎡ 부지를 환지방식으로 진행한다.매각 대상인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9145㎡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A5블록은 서울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광명시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 영업장 등 무단점유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명시는 일부 규모가 큰 영업장에서 지장물 철거를 방해하는 등 영업행위를 지속해 사업이 늦어지고 있어 퇴거청구소송과 함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업지구내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영업보상은 100% 완료한 상태로 거주 세대 1660명 중 1436명은 이주했지만 나머지 220여명은 아직도 거주 중이다. 총 696동의 88.1%에 달하는 613동을 공가 처리했으며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