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인공지능 기반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솔라온케어’가 지난 14일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되며 공공기관도 입찰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기술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번 지정으로 공공에너지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벤처나라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별도 입찰 없이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게 돕는다.솔라온케어는 이번 등록으로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해 안정적인 공공 판로를 확보하게 됐으며, 벤처나
마드라스체크는 자체 개발한 ‘플로우’가 국내 협업툴로는 유일하게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록에 성공, 공공시장에 공식 진입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도 민간처럼 빠르고, 효율적으로 협업툴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가운데 플로우는 연내 완료 예정인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까지 확보하면, ‘공공 전용 협업솔루션’으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플로우는 ‘실시간 디지털 워크플로우’ 체계를 통해 이미 수많은 국내 공공기관의 업무 문화 자체를 바꾸고 있다. 직관적인 UI/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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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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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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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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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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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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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모의 역사 살롱] 당 태종이 꿈꾼 세상
중국 당나라 시절에 활약한 위징은 동양 유교사회에서 '현명한 재상'을 이야기할 때 늘 처음 손꼽히는 사람이다. 당 태종 이세민은 간언을 아끼지 않는 그를 향해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평할 정도였다.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위징이 생각한 세상은 "지혜로운 임금과 현명한 재상"이 전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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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통합이 대통령의 첫 번째 책무"  "정치는 결국 먹고사는 문제 해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민 통합이며,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이날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와 경제 무능을 비판하며, 희망 회복과 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 통합 없는 국정은 실패다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은 국민 통합의 최고 책임자”라며 “대통령이 되면 경쟁의 과정에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편 가르기,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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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화폐는 균형발전의 디딤돌이다
지역화폐는 소속정당에 관계없이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정책이다.사달이 난 것은 3년 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이재명 후보가 내건 선거공약 정책이라는 이유로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정부 예산안에서 전면 폐지한 탓이다. 그 후 지금까지, 국회와 자치단체 요구로 정부 지원이 축소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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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 물건 보내주세요"…'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비상
최근 전국적으로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범행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