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울산동구가족센터가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 지역 가족 17가정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등돌봄교실 이용가정뿐 아니라 7~9세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가 열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화정동 가족센터 3층에 자리하며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돌봄품앗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돌봄공간이다. 1호점은 남목 서부경로당 2층에 위치해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이날 행사는 돌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신동열 경쟁정책국장이, 조사관리관으로 유성욱 사무처장이 11월 29일자로 신규 임명됐다.신동열 신임 사무처장은 제41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8년 공직에 입문해 경쟁정책국장, 카르텔조사국장, 경쟁정책과장, 소비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유성욱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사무처장, 상임위원, 기업집단감시국장, 시장감시국장, 유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신동열 사무처장은 경쟁정책국장으로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비전에 따라 플랫폼사업자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플랫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부지 개발에 참여할 투자자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투자 성사'를 눈앞에 둔 첫 개발 사업의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첫 투자에 따른 개발 사업이 안착할 경우 골든하버 부지 추가 투자 유치에 재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3년 3월 골든하버 전체 11개 필지를 매입하겠다는 의향서를 IPA에 제출했다.인천경제청은 이 중 2개 필지를 같은 해 12월 2천688억원에 사들인 뒤 오스트리아 테르메 그룹과 부지를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약 2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기아·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현대글로비스·현대로템 등 7개사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
서연이화는 4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성금 1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용석 서연이화 대표이사 및 11개 협력사 대표,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용석 서연이화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연이화와 서연이화 협력회가 한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서연이화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항 내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2곳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항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해양시설 소유자는 반기마다 1회 이상 자체 안전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관할 해수청에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 여부를 비롯해 시설물 예방점검과 관리 기록 상태, 시설 내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울산해수청은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오
겨울철새인 독수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몽골에서 울산을 찾아 겨울을 나고 있다. 4일 남구 삼호섬 인근에서 독수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은 내년 1월3일부터 멸종위기 2급 독수리의 생태를 학습하는 독수리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청도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 지급대상 약 1만200농가에게 149억원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