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125명 모집에 11명 채용…저임금에 발길돌려

11개월전
울산조선업도약센터가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제1회 조선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울산 동구 현대라한호텔 2층에서 진행됐으나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소수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구직자가 없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대부분 한산했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업체 20여곳이 참석해 적게는 3명 많게는 20명 등 총 125명 가량을 채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2시간여동안 7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하면서 모집인원 대비 구직참여자가 56% 수준에 그쳤고, 1...
울산 울주군 서생OB축구회 창립 21주년 기념 친선 축구대회가 24일 서생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순걸 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이용식 군체육회장, 박의남 군축구협회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3명 중 2명이 취업을 위해 울산을 떠나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활성화 방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천 교육감은 이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애니원고를 시작으로 27일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 29일 울산기술공업고를 방문하면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천 교육감이 지역 직업계고 순회 방문에 나선 것은 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의 저
여야 4·10 총선지도부는 25일 각각 자당의 전략지역인 수도권과 ‘낙동강벨트’를 돌며 초반 표심잡기에 총력지원을 펼쳤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취약지 서울 등 수도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취약지 낙동강벨트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는 이날 서울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서울 영등포, 중·성동, 강동 등 한강과 접한 지역구에서 여야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민생 공약과 미래 비전을 내세워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성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교육 공약으로 ‘남구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남구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사업은 거대 교육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울산 청년들은 울산의 일자리 사정과 맞지 않아 울산을 떠나고 있다”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품질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울산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이 후보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고용해 아이돌봄을 강화하는 ‘품앗이 아이 돌봄’ 제도와 유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
대웅솔루션은 최근 울산고등학교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필요한 900만원 상당의 자사 마스크와 손소독제 세트를 기증했다. 이상목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중구가족센터가 25일 센터 4층 강의실에서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위한 ‘다그루 공부방’을 개강했다.‘다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 자녀 중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울산시 주관 ‘자녀공부방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 8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수·목요일 방과 후 시간에 운영된다.국제결혼가족의 특성상 부모가 부족한 한국어와 학년의 학습 이해 부족으로 인해 지도를 해주기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며 아동들의 기초 학습력을 증진시킨다는 게 목적이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5년 경...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89세29일, 효성그룹의 창업가 조홍제 회장의 장남이자 명예회장으로 활약한 조석래 명예회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해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임종을 맞이했다.조 명예회장은 과감한 경영 결정과 기술 중심 경영으로 효성을 국내외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의 경영 철학은 "가격이 아닌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효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경제 발전과 기업의 미래를 모색했다.조 명예회장은 기술 중심의 경
'We are Gen S.' 요즘 방콕 지하철역에서 자주 보이는 영상광고의 카피다. 이 광고는 초등학생 아이가 "S세대는 누구지? S세대가 뭐지?" 라는...
1시간전
주한 호주대사관은 이종섭 호주대사가 29일 사임한 것과 관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차기 주호 한국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언론에 보낸 답변에서 “호주는 호-한 관계의 중요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신규 지정하면서 누적 지정 건수가 300건을 돌파함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념사에서 “’19년 4월에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 지 만 5년이 된 시점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만한 성과를 마주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혁신적 기술의 발전 속에서 우리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삼성물산은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동생인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삼성물산은 기대했다.이서현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했다.2010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을 역임했고
두산건설은 실적 공시를 하고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조717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 성장해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총차입금은 3096억원으로 약 20% 증가했다. 10년 전 1조7000억원대의 25% 수준까지 줄었다. 회사 측은 총자산 대비 18% 수준으로 유사규모의 건설사 평균인 39%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차입금은 10년 전 1조5000억원대의 10%
음주운전을 하던 김해 소방공무원이 승용차 2대를 치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김해서부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소방본부 소속 20대 소방공무원 ㄱ 씨가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김해시 대청동 한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주행하는 승용차 뒤쪽 옆면과 주차 승
2시간전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은 29일 GTX-A 본격 운행에 앞서 자체점검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 노선이 담긴 후 착공 9 년만의 개통이며, 내일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동탄과 수서를 연결하는 운행이 시작된다.GTX-A 는 동탄 등 수도권 동남부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약 34km 의 노선을 시속 180km 로 달리는 열차로, 차량으로는 7~90분이 걸리는 이동시간을 21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이원욱 의원은 30일 GTX-A 운행을 앞두고, 그간 지역구
3월 게임시장에서는 암호화폐 강세에 따른 블록체인 게임 부각, 총선에 등장한 게임 공약,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e스포츠 월드컵 정식종목 채택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주요 업체들의 대표체제 변경과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시행이었다.16일부터 상장 게임업체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뤄졌고 앞서 내정된 신임 대표들이 정식 선임됐다. 넷마블에선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돼 권영식, 김병규 각자대표 체제가 시작됐다. 엔씨소프트에선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해 김택진, 박병무 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예술연구소,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 발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부설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네 번째 연구서인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를 발표했다.‘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로 드러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수입이 월 18만원이라는 장애예술인의 척박한 현실이 연구의 배경이다.연구 내용은 기초이론으로 △장애인예술의 이해 △예술지원의 원칙 △예술인 사회보장제도를 소개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대한민국예술원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8회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개막
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호기 축구대회, 오늘 오후 1시 고등부 결승전...'오현고 vs 제주제일고'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의 고등부 결승전이 펼쳐진다.앞서 오현고는 전날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현고는 준결승전에서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제주제일고는 서귀포고등학교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제주제일고는 준결승전에서 전반 3분 코너킥에서 첫골을 넣은 후, 전반 종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창원 미래 50년 제도적 발판 삼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2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창원·수원·고양·용인 4개 특례시 특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한 호주대사관, 이종섭 사임 관련…"차기 대사와 긴밀히 협력 고대"
1시간전
주한 호주대사관은 이종섭 호주대사가 29일 사임한 것과 관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차기 주호 한국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언론에 보낸 답변에서 “호주는 호-한 관계의 중요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서현, 5년 만에 경영 복귀...삼성물산 전략기획 담당 사장
삼성물산은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동생인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삼성물산은 기대했다.이서현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했다.2010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을 역임했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주운전 김해 소방공무원, 승용차 2대 치고 도주하다 체포
음주운전을 하던 김해 소방공무원이 승용차 2대를 치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김해서부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소방본부 소속 20대 소방공무원 ㄱ 씨가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김해시 대청동 한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주행하는 승용차 뒤쪽 옆면과 주차 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 울릉도 방문 '표밭갈이'
1시간전
이상휘 포항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둘째 날인 29일 울릉도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이날 오전 울릉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출근길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한편 온종일 울릉 군내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본격 추진에 나서
횡성군은 4월부터 횡성읍 남부지역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그동안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였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 후,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남아있던 군사시설 지장물 철거를 올해 2월에 완료했었다.또한 29일에는 관련 마을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을 홍보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상호 간, 협조하여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아울러 사업부지와 지장물에 대해 감정평가를 했고, 4월 중으로 감정평가 결과를 통지하고 보상 협의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