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재무구조 개선으로 향후 5년간 20조원을 절약한다.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 등 11개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했다.전력그룹사는 최악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한전 14조3,000억원, 그룹사 5조7,000억원 등 20조원을 아끼는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지난해에는 목표치인 3조3,000억원 대비 167% 수준인 5조5,000억원의 재무개선 성과가 있었다.부동산 침체기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