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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동 지사협, 고독사 예방 위한 다도체험 및 다식만들기 운영

대구시 중구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중ㆍ장년 1인 가구 10명을 초대해 다도 예절 교육과 다식 만들기를 함께 체험하는 ‘손으로 놀아보아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도 체험 강사로 활동하는 최미화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함께 모인 10명의 주민들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을 익히고 향긋한 전통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행사 참여자 박 모 씨는 “전통 차를 마시며 이웃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웠다”며 “귀한 시간을 제공해 주...
지난 19일 대구중구노인복지관 4층에서 DGB사회공헌재단 후원금 전달식 행사가 있었다.성태문 DGB사회공헌 전무, 신우현 부장, 김진우 대구콘서트팀장, 김창규 대구중구노인복지관장, 유성자 중구노인복지관 자치운영위원장과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는 식기세척기와 쌀 510kg이 전해졌으며, 이어서 대구 콘서트하우스와 연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이날 음악회에는 '비타 콰르텟 팀'의 현악 4중주 연주가 있었다. 아름다운 현악기의 선율은 어르신들을 클래식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6월도 어느덧 하순에 이르고 있다.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있어 ‘호국보훈의 달’로 불리는 이달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올해로 6.25전쟁 74주년을 맞는다. “미국과 캐나다 등 서구 국가들은 제2차 세계 대전과 베트남 전쟁 사이에 벌어져 젊은 세대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잊혀진 전쟁 혹은 알려지지 않은 전쟁으로 불린다”는데 전쟁 당사자였던 우리나라에서조차 잊혀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이는 어떤 사건이든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지기 마련인데다 전쟁을
백과사전에서 우리말 ‘꼰대’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또는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변형된 속어라고 되어 있다. 어원을 본다면 번데기의 우리 지방 사투리인 ‘꼰대기’에서 시작된 주름이 많은 늙은이로 꼰대에 행위를 뜻하는 접속사 ‘질’을 붙이면 ‘꼰대질’이 된다. 자기 경험이나 생각을 일반화해서 나이가 어리고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낡은 사고방식을 강요하거나 시대착오적 설교를 늘어놓는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경산시는 20일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 모색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2024년 5월 기준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경산시 13.78%, 경북 13.60%, 전국 13.39%이다. 특히, 우리시는 간암과 유방암 검진에서 높은 수검률을 보이며 경북 주요 암 연령표준화 발생률에서 대장암과 유방암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암검진 수검률 현황을 분석하고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암검진의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미국 현지시간 16일 동부시간 오전, 미국 방송사인 CBS 프로그램인 ‘페이스 더 네이션’에 방송된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수조 원을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지난 주 자신의 회사인 테라 파워가 와이오밍 주에서 현지시각 10일 첫 상업용 SMR 건설에 착공했다고 밝혔다.소형모듈원자로는 첫째=작다, 둘째=모듈 방식으로 공장에서 생산하여 현장에서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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