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유 서재’를 조성하며 ‘책 읽는 울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울진군청 카페를 비롯해 연호공원, 왕피천 공원, 과학체험관, 버스 승차장, 울진역 등 7개소에 소규모 서재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경주시승마협회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의대회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19일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성공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제63회 경북도민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시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나경원 후보를 향해 “탄핵 각하를 외치다 대선에 뛰어든 몰염치의 끝”이라고 비판하고,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헌법 질서를 부정한 인물들이 대선
한국 육상 단거리의 기대주 나마디조엘진이 성인 무대 첫 출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조엘진은 2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출발은 다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고객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림레포츠지도자 대상으로 안전 리더십 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산림레포츠시설의 프로그램 운영 단계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산림레포츠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대상의 봄철 사고 응급 대처 교육, 운영 장소별 안전관리 절차 특히, 뱀이나 벌레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시기에 대한 응급 대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실내·
성주군은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숙지하고, 후평1리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지역협의체 지방 주도 농촌공간계획 모색삼척·홍천·횡성 등 5개 시군 기본계획 수립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지난 16일 춘천 커먼즈필드 커뮤니티룸에서 ‘2025년 강원 지역주도형 농촌공간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으로서 강원도 내 지역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농촌협약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농촌재생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이날 세미나는 ▲지역계획연구소 NURI의 ‘농촌공간계획제도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경주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이동형 병원의 실전 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국가 단위 훈련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경주시가 황성문화공원 일대 철거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황성동 948-5번지 일원 실내체육관 북편 5만㎡ 부지에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계절꽃 단지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올해 3월 기존 건물 7동 철거를 마친 후 시가 매입한 공간으로,
지난 3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은 겪어보지 못한 피해를 남겼고, 특히 농작물과 농기계 등에 많은 생채기를 남겼다. 이 가운데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인 관리기 2,188대, 경운기 1,821대, 방제기 617대, 트랙터 338대 등 총 17,265대가 소실되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기계 피해
경북도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해 100여 명의 전기공사 기술인이 따뜻한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 경북도는 23일,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시 임하면을 찾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와 함께‘산불피해 주택 전기 시설 복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전기 시설이 파손된 주택 내부 전기 시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4월 23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