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1동 남문2지구의 정주 여건 개선에 93억원이 투입된다.제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이도1동 삼성혈 인근 남문2지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협의체 회의 15회, 주민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이후 4월 18일 공모 신청, 5월 23일 서면평가 통과, 6월 17일 현장평가, 7월 4일 발표평가를 거쳐 9월 3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남문2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이도1동 일원을 대상으로 ‘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