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이 1천928조7천억 원으로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신용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축소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말 대비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조3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가계신용은 은행·보험·대부업 등 모든 금융권 대출과 카드 결제대금을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다.가계대출만 보면 1분기 말 잔액은
올 4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5.3조원 증가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주택담보대출은 +4.8조원 증가해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은행권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제2금융권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다소 축소되었다.기타대출은 +0.5조원 증가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이는 신용대출이 전월 대비 증가한 점 등에 기인한다.업권별로 살펴보면 ’25.4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4.8조원
삼성전자가 2025년 1분기 매출 79.14조원, 영업이익 6.7조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0.2조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특히 DX부문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부가 가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DX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반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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