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3개월간 도내 유통 및 생산 화장품 228건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연구원에 따르면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유통매장 판매 제품과 제조업체 생산 제품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규격에 따라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대상에는 기초화장품부터 색조화장품, 바디케어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검사 항목은 납, 비소,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물질과 대장균·녹농균 등 미생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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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을 만드는 동남초 53회 졸업생,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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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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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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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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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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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1위 최우수상
장수군이 성수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북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해 도내 14개 시군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 담당 공무원 1명으로 지상 진화팀을 구성해 경연을 벌였다.경연은 산불 발생 현장에서의 산불 진화차 진입과 급수 제한 사항을 대비해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및 간이수조 등을 설치하고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장수군은 산불기계화 진화역량과 초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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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개최
포천시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 함께 만드는 미래, 시민토크 라이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인구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연속적인 정책 소통 과정으로, 지난 7월 대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공개하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시장이 분야별 검토 결과를 직접 설명하는 ‘피드백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제안에 대한 시정의 검토 내용이 시민들과 투명하게 공유됐다.지난 대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총 411건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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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래찬 김장 한마당
지난 22일 토요일, 인천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2025 소래찬 김장한마당이 열렸다.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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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잃은 제주들불축제…법 테두리 내 달집태우기·불꽃쇼 추진해야”
불 없는 디지털 축제로 바뀐 제주들불축제의 본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 달집태우기, 불꽃쇼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제주시 등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들불축제가 본래 정체성을 잃고, ‘양두구육’식 껍데기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위원장은 2023년 숙의형 원탁회의에서 축제 유지 의견이 50.8%로 과반을 넘었고, 지난 5월 도의원 대상 조사에서도 디지털 중심 전환 반대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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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희망자 선착순 모집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2026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희망자 2,000명을 내년 2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내년에 60세가 되는 1966년생부터 70세까지의 남원시민으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로 검사비는 무료이며 남원시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