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전에서 국비 1,802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이는 남원시가 중점확보 대상사업으로 관리해 온 186개 사업의 ‘26년도 국비 확보액으로 전년대비 147억원 증가한 실적이며, 총사업비 1조 5,656억원 규모에 달한다.특히, 중앙정부의 긴축을 통한 효율화와 성장을 위한 투자가 병행되는 예산 편성 기조속에서 남원시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핵심 중점사업을 집중적으로 반영시키며 ‘선택과 집중’의 전략의 성과를 분명히 드러냈다.또 남원시는 전략적인 공모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초과이익성과급을 연봉의 절반 수준으로 확정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 림 대표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초과이익성과급을 연봉의 50%로 책정했다고 26일 밝혔다.OPI는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초과할 경우 초과 이익의 20% 범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절반까지 지급하는 제도다. 삼성 계열사 전반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성과급 체계로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이번 OPI의 최종 확정과 지급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도 조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 알테오젠이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전태연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태연은 2020년 9월부터 알테오젠 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이전에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에서 미국특허변호사로 활동했다.공시에 따르면, 전태연은 1965년 8월 12일생으로, 알테오젠 주식 72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지분의 0.01%에 해당한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2명과 감사가 참석했다.알테오젠의 주가는 12월 26일 장마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