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정평동 소재 스마일웰치과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장진영 원장은“이웃들의 미소가 올해 겨울에도 더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해
연말을 맞아 성주 들녘에서 나온 정성이 이웃들의 식탁으로 이어졌다. 성주군 쌀전업농회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성주군 쌀전업농회는 지난 12월 26일 백미 920kg, 26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힘을 보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