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순위권인 12위 안에 들지 못했다.이 평가는 1~12위만 공개하는데 김 지사는 지난 4월 12위에 오른 이후 6개월째 순위권 밖을 맴돌고 있다.충청권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6위, 최민호 세종시장이 8위, 이장우 대전시장이 9위에 올랐다.정당지표 상대지수는 99점으로 지난달 대비 세 계단 끌어올린 8
2025 K리그1이 정규리그를 마치고 이제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 라운드는 정규 33라운드 종료까지 순위를 기준으로 1~6위와 7~12위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팀 당 5경기씩 치른다. 지금까지 파이널 라운드의 스포트라이트는 당연히 챔피언이 결정되는 A그룹에 집중됐다. 하지만 올 시즌은 전북이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일찌감치 조기 우승을 확정해 느낌이 다르다.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향한 싸움도 중요하고 의미 있으나, 다소 맥이 빠진 것은 사실이다. 반면 파이널B는 그 어느
경기 안산시 시민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가 시즌 막판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천안 원정길에 오른다.안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천안시티FC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현재 안산은 승점 25점으로 14위에 머물러 있으며, 13위 충북청주와 12위 천안을 추격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순위 반등을 위한 분수령이 될 중요한 일전이다.안산은 천안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4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올 시즌에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울산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23일 울산 선수단은 최종 집계 결과 금메달 4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58개 총 13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43개를 초과 달성한 울산은 금메달 순위로는 12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종일인 이날 울산 선수단은 사이클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축구·농구 남고부에서 각각 동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청주김안과는 18일 회의실에서 ‘2025 청주김안과 후원 체육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이 수여식은 충북체육회와 청주김안과가 충북체육 꿈나무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사업이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14명의 체육 꿈나무 장학생이 선발됐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으로 차등 지급됐다.김두은 청주김안과 원장은 “충북의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
늘푸른장학회는 18일 청주지검 7층 중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이날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24명은 학업성적이 전교 1% 이내의 우수한 인재들로, 고교 3년간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늘푸른장학회는 그동안 302명의 지역인재에게 6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84명의 졸업생이 서울대 등 국내유수의 대학에 진학했다./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
제주대학교병원이 원격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동아에스티가 구축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하이카디’를 2023년 심장내과 등 특수병동에 이어 최근 일반병동까지 확대해 도입했다.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4시간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휴대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개발돼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제주대병원은 지난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한 거침없는 복수 대행으로 큰 인기를 얻은 '모범택시'가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주연을 맡은 배우 이제훈은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에서도 시작부터 강렬한 '부캐'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 작품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과정을 그린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성 착취물 공유, 사이비종교, 학교폭력 등 실제 일어났던 범죄 사건을 재구성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