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해외 생활 끝에 남편을 따라 와 살게 된 사천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작품 활동하기에도 ‘딱’이구요.”사천에서 활동 중인 민화 작가 혜경우드의 인터뷰 일성이다.그는 오는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정물화, 책거리’라는 주제의 민화 전시회를 앞두고 자신의 작품이 포스터 대표 이미지에 선정되자 기대에 차 있다.이번 전시회는 주 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한국민화학교가 공동주최한다전시회는 한국민화학교가 지난 3년 동안 프랑스, 스페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