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경남 미술 현장을 말하다' 좌담회가 경남도민일보·경남도립미술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작가, 기획자, 예술 행정가 등 지역 미술 관계자 40여 명이 3시간 가까이 열띤 이야기를 이어갔다. 1부에선 30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몽골과의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의 학술 교류와 몽골 내 한국학 연구의 현주소를 조명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5년 6월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6월호는 ‘몽골의 한국학’을 특집으로 구성해, 지난 30여 년간 한국학이 몽골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뿌리내리
건축물 고층화·복잡화·대형화 추세로 구조물 붕괴 위험 상존‘가설기자재’는 건설현장 안전지킴이 役… 가설업 법제화로 안전성↑ 가설기자재는 비계, 동바리, 파이프서포트 등 가설구조물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의 재료를 말한다. 비계는 재료운반이나 근로자의 통로 및 작업을 위한 발판이고, 동바리는 기둥 밑의 움직임을 방지하는 수평 연결재다. 파이프서포트는 ‘기둥’, 현장에선 ‘받침’으로 불린다. 이러한 자재들을 하나로 묶어 작업대를 만들어야 비로소 건설이 시작된다.본보는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가설업계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4일 공식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흔들리는 국가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이 당면과제다. 특히 지역경제가 심각하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정치 불안정으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몰렸다. 문닫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공장이 속출하고 있다. 지역건설업계 역시 피폐화하는 등 지역경제 근간이 흔들리고 있고 있다. 신정부가 시급히 해법을 찾지 않으면 지역경제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본보는 충북지역경제의 현주소를 자영업, 제조업, 건설업계 중심으로 3회에 걸쳐 긴급 진단한다. 폐업 도미노 지역
유지숙 명창이 서도 민요와 산타령 음반을 냈다.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승교육사인 유 명창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기도 하다.앨범은 서도소리, 즉 황해도와 평안도 민요와 잡가의 정수다. 서도소리 전통 악곡들을 망라했다. 현전 서도소리를 충실히 기록했다. 완숙한 성음으로 서도소리 전승의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서도소리는 남도소리, 경기민요와 음계가 다르다. 떨면서 내는 가창 기법이 특징이다. ‘대동강 물을 먹어보고 해야한다’는 말 그대로 부르기 어려운 소리다. ‘서도민요’에는 긴아리, 자진아리, 산염불, 배치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제주 관광이 변곡점에 서 있다. 팬데믹을 거치며 급증했던 내국인 관광객 수는 최근 감소세로 전환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은 다시 제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 수요의 변화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고민을 던진다. 내수 관광 위축, 야간 소비 활성화의 한계, 지역 간 불균형 문제 등 제주 관광산업은 지금 새로운 해석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진단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본지는 제주 관광의 현주소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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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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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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