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얼어붙은 제주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도내 공공기관들과 경제계가 힘을 합쳐 지역상권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당들엉 허는 수눌음 소비, 제주경제 고치 살리게마씸'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공기관들과 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설맞이 소비진작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도의회, 도 교육청, 경제단체, 소비자단체와 함께 연쇄적인 협력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이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긴 설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