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본사를 둔 두산에너빌리티 출신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지역 경제계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김정관 신임 장관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김 장관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재직 중 발탁됐다.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 대통령비서실, 한국은행, 세계은행, 기획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글로벌교육전공은 ‘GTU 석사공동교육과정지원사업’을 이수한 고혜은 씨가 미국 정규 교사로 채용됐다고 11일 밝혔다.고씨는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육전공으로 지난해 8월 제주대와 미국 노스 앨라배마대학 간 체결된 MOU에 따라 1년간 노스 앨라배마대학에서 수학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교사 자격증 취득 시험에 합격해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에 있는 노스사이드 고등학교 과학교사로 정식 채용됐다. 미국에서는 과학·기술·공학·수학
제34대 관세청장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취임했다.이명구 청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밀양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직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통관지원국장을 거쳐 대구·부산·서울 본부세관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역임했다.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출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행정역량 결집 △무역안보 수호 책임기관 역할 △총기·마약 청정국 실현 △관세청 대내외에 걸친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 등을 강조했다.또 직원들에게 “신
12일 포항 창포중학교에서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이 응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 보호관찰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는 창포중학교에서 이들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을 펼쳤다. 보호관찰위원과 보호관찰소 직원 20여 명은 이날 도시락, 컴퓨터용 사인펜, 간식 등을 담은 ‘응원 꾸러미’를 응시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보호관찰 청소년 A군은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다가 보호관찰까지 받게 됐다”며 “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협상을 진두지휘한 김용범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행보에 경제, 금융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실장은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거쳤지만 윤석열 정부 시절 변방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경제, 금융 정책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6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김용범 실장의 새옹지마가 회자되고 있다.1962년생인 김용범 실장은 광주대동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재무부, 재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 이는 기본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행정고시에 합격해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된 신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저는 부패한 사람이라는 온갖 음해와 공격을 당해 ‘저 사람 뭐야’하는 이미지가 됐지만 사실은 정말 치열하게 제 삶을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칠 때 일화들을 소개하며 “돈은 마귀다. 하지만 절대 마귀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가장 아름다운 천사, 친구,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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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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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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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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