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매달 주기적으로 주제별로 봉사에 나서는 단체가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머리 손질, 홀몸 노인 집 수리·안부전화, 특성화 고등학생 대상 진로 상담, 소외 계층 사례 관리, 환경 정화 등 활동 영역도 다양하다. 120여명의 회원이 모여 필요한 곳에 맞춤형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은 손덕화 단장이 힘겨운 시절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자란 기억에서 시작됐다. 손 단장은 봉사를 시작하면서 40여명의 회원과 함께 출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노름에 빠진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며 한겨울에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