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마을‧농협 등이 보유한 톤백 저울 약 6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충남 청양군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마을‧농협 등이 보유한 톤백 저울 약 6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무상 보정 점검을 실시한다.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톤백 저울을 필수적으로 사용하지만, 구매 후 정기적인 교정을 받지 않을 경우 매입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농협·정미소 등 매입 주체와의 실중량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해 중량 허용오차 점검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다만, 부품 교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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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비위 논란…자문위 “A 의원 출석정지 30일·사과” 권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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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전교 어린이회,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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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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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적조방제용 황토살포기 시운전 실시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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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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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여성민우회, 양성평등행사장서 진주시 비판
진주여성민우회가 진주시의 일방적인 성평등 강연회 보조금 취소에 반발해 양성평등주간 행사장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강연회를 취소하라는 진주지역 기독교 단체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진주여성민우회 회원들은 3일 진주시 주최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장 앞에서 ‘성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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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원화환산가 조작' 코인거래소에 최초 과징금 부과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행위자의 부당이득을 환수하기 위한 최초의 과징금을 부과했다.3일 금융위는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시세조종행위 및 부정거래행위 혐의자에 대한 고발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금융위는 먼저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자 A씨를 검찰 고발했다. A씨는 수백억원을 동원해 다수 가상자산을 선매수한 뒤 고가매수, 대량 매수주문 제출 등 시세조종성 주문을 진행하고 매수세 유입 후 보유물량을 전량 매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거래로 단기간에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챙겼다.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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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LG전자 첨단연구소 유치 협약식 체결
국립창원대학교가 LG전자의 대규모 첨단 연구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국립창원대와 경남도, LG전자는 3일 오후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LG전자 HVAC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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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조합장 ‘불법 겸직’ 감사 시절부터 계속
산청군농협 조합장의 농협법상 ‘불법 겸직’이 산청군농협 비상임 감사 시절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월 12일 자 10면 보도산청군농협 조합장은 2019년 10월 28일 산청군농협 비상임 감사로 당선된 바 있다. 이 당시에도 농협법상 겸직 금지 조항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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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한달만에 사망…직장 내 괴롭힘 있었나
지난해 20대 여성의 안타까움 죽음이 직장 내 괴롭힘과 연관됐는지를 놓고 노동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직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3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3월 숨진 A씨의 어머니 B씨는 지난달 26일부터 미추홀구 도화동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후문에서 1인 시위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