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27일 15시 13분께 충남 보령시 외횡견도 인근 해상에서 태안 영목항에서 출항한 낚시어선 A 호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약 1시간 20분 만에 선장 포함 승선원 16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에 성공했으며, 승선원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좌초된 낚시어선 A 호 스크류에 줄이 감겨 시동이 꺼져 표류하다 외횡견도 돌출암에 좌초됐으며, 선
해양수산부는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장착한 컨테이너선 실증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부산 북항에서 출항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포스 싱가포르호는 앞으로 1년 동안 한국~동남아시아 항로를 운항하며 지능 항해와 기관 자동화 등 기술을 실증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해사기구에서 논의 중인 자율운항선박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해수부는 지난 2020년부터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603억원을 들여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개발해왔다.이
지난 17일 속초항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 탑승한 이병선 속초시장 등 속초 크루즈 시찰단은 18일, 요나고시와 사카이미나토를 기항 방문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기 타카시 요나고시 시장을 예방하고 내년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같은 날, 다테 켄타로 사카이미나토 시장을 예방하며 크루즈를 활용한 상호 교류 및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여곡절 끝에 출항한 홍명보호가 첫 경기 후 아예 벼랑 끝으로 몰렸다. 분위기를 빠르게 바꾸기 위해 승리라는 결과가 절실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떠나는 첫 원정 경기인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국은 지난 5일 홈 팬들 앞에서 펼쳐진 홍명보호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당시 한국은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4일 오전 5시 54분께 창원시 진해구 부도 남쪽 약 1.5㎞ 해상에서 2t급 연안복합 어선과 16t급 선박이 충돌했다.이 사고 충격으로 2t급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60대 선원이 타박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어선 오른쪽 측면에 금이 가는 등 선체도 일부 손상됐다.16t급 선박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마산항 2부두에서 출항한 16t급 선박이 가포부두로 이동하던 중 조업하던 2t급 어선을 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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