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체코문화원과 공동으로 '베셀레 바노체!'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프로야구 2025시즌이 10월31일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11월에도 야구는 계속된다.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과 체코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고, 15일과 16일에는 우리 대표팀이 일본 원정을 떠나 도쿄에서 일본 국가대표와 2연전을 벌인다.이번 국가대표팀 경기는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대비해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일본과 체코는 일본에서 열리는 WBC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편성된 나라들이다.9월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를 접견하고, 원자력·에너지 산업 협력 및 체코 지자체와의 국제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 앞서 얀차렉 대사는 창원대학교에서 ‘체코와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정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특별 강연을 통해 체코의 원자력 기술력과 한국 산업 기반 간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환영 인사에서 “체코는 원전 설계·운영·유지보수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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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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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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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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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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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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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생태계 구축 첫발
포항시는 24일, 경북도와 함께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아시아 최초 NSF International 국제 시험인증기관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생태계 구축의 본격적인 첫발을 대디뎠다.NSF는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식품로봇을 포함한 상업용 식품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을 발급한다. 특히 NSF 인증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으로 알려져 있다.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인증 절차 진행을 위해 제품을 미국 현지로 직접 보내야 했고, 장기간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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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포항공장 노조 간부, 의문의 ‘극단적 선택’
세아제강 포항공장 노동조합 간부가 의문의 극단적 선택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 세아제강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 사무국장 A씨가 조합비 2억2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 13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 노조 등에 따르면 사무국장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집행부가 조합비 관리통장을 조사한 결과, 특별회계 ‘쟁의기금’과 일반회계 ‘조합비’ 등 약 2억2000만 원이 남아있어야 할 계좌잔고에 40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노조는 조합 통장에서 사라진 조합비 문제를 두고 현재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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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호기, 터빈 자동정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6시11분께 신한울1호기 터빈이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지난 21일 계통연결 후 출력 증가 중에 주발전기 여자기 고장으로 터빈발전기가 자동으로 정지됐다. 현재, 원자로는 5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고 여자기 고장 원인을 확인 중이며, 상세원인 파악 후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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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잠든 500년의 이야기: 평산 신씨 부인 미라와 시대를 잇는 끈
문경은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깊은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고장이다. 최근 20여 년간 문경이 품고 있던 역사는 기록을 넘어, 마치 어제 숨을 거둔 듯 생생한 모습, 즉 조선시대 미라의 형태로 우리 앞에 드러났다.특히 2004년에 발굴된 평산 신씨 부인 미라는 한 가문의 역사와 조선 전기 복식 연구의 지평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아는 여류 문인 신사임당과의 뜻밖의 연결고리를 선사하며 큰 울림을 주었다.2004년, 문경시 산양면 연소리의 장수 황씨 황지 묘역에서 평산 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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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도 예산안 3조880억원 규모 편성
포항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1980억 원이 증가한 3조88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일반회계는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740억 원 증가한 2조 7180억 원, 특별회계는 240억 원 증가한 3700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에는 관세 영향 등으로 수출은 둔화될 전망이나 정부의 금리인하와 확장 재정 등으로 내수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