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인 에코메아리는 30일 충북 증평군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박헌춘 대표는 이날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에코메아리는 지역개발, 마을 만들기 등 지역혁신사업을 수행하며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박 대표는 “증평군과 함께 농촌공간계획, 주민 역량 강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인연을 맺었다”며 “증평의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증평군은 자매도시인 중국 장쑤성 관난현과 미래농업 협력에 손을 맞잡았다.증평군과 관난현은 2005년 우호교류 협약 후 2021년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했다.올해로 우호교류 20년을 맞아 두 도시는 지난 16일 관난현 숴쌍후호텔에서 정식회담을 마련했다.이재영 증평군수와 고참 관난현장은 이날 ‘스마트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두 도시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확산 △농업인력 교류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품 상호 홍보·판로 개척 △공동 브랜드 개발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일 증평군과 협력하여 증평 장뜰시장 일대에서 가을철 건조기 화재위험에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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