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은 1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란 표어를 들고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도안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중부권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증평‘장뜰부추’가 4월 첫 수확을 시작해 연일 출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4일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직접 찾았다.이날 경매는 자정을 넘긴 새벽에 진행됐으며, 이 군수는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증평 부추가 수확 후 어떻게 시장에 도달하고, 어떤 방식으로 유통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는 증평 지역 20여 농가가 정성껏 수확한 약 4톤의 부추가 도착해,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상인들의 눈길을 끌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와 블랙스톤 벨포레가 협업해 6월 한 달간 ‘별빛가득 우주탐험 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충북 증평군의 장뜰부추 생산 농가들이 지난 24일 도매시장 유통 과정을 견학했다.부추 재배 농가 40여명은 이날 이재영 증평군수와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과 함께 농협 대전공판장 경매 현장을 찾았다.이들 농가는 자신들이 출하한 부추 4t의 경매·유통 과정을 지켜봤다.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증평 장뜰부추는 맛과 향, 선도 면에서 뛰어나 전국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김만식 기자 = 증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증평 특화먹거리 연구회’가 19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발대
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28일 보강천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충북도와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에는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증평군자율방재단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가정해 익수자와 고립자 발생, 공공하수처리장 침수, 싱크홀 발생 등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단계별 대응훈련을 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중부3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증평은 △동서화합·균형발전을 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증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생애 돌봄도시 △교육·기술을 결합한 증평 에듀테크밸리 조성 지원 △생활체육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친환경 수직농장 융합 허브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진천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추진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천년의 역사가 녹아있는 초평호’관광거점 활성화 지원 △국도21호선 진천~덕산 우회도로
‘49년차 전국FFK 하계리더십연수회’가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FFK 회원 학생 121명과 교직원, 협회 관계자 등 총 189명이 참가했다.연수회에서는 농·생명 특강, 분임토의, FFK 연합회 활동발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강 시간에는 ‘FFK가 FFK에게’라는 주제로 농업계고 졸업 선배의 진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모범 FFK회원 시상, 지역 부회장 선출 등 공식행사 외에 사계절 썰매,
전통농경문화의 흥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7~8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증평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이 축제는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축제의 중심에는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인 ‘장뜰두레농요’가 있다.예부터 증평 지역의 농사일 현장에서 불리던 노동요로, 길놀이와 들나가기, 화평 및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이번
충북 증평문화원이 초여름 문화 향연을 베푼다.문화원은 오는 23~25일 사흘간 보강천 물빛공원 일대에서 창립 기념일을 맞아 ‘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연다.행사는 23일 오후 7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과 푸치니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의 연주와 소프라노 전현정의 목소리가 미루나무숲 꽃밭에 울려 퍼진다.24일에는 기념식과 오케스트라 상상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기념식에서는 ‘국화향기 따라 피어나는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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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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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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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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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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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7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시기를 대비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듣고,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상황 등을 확인했다.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만큼 사업장에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을 적극적으로 저감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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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간 조직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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