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두 번째 지역복지 사업인 ‘파워 업 홈, 좋지 아니한 가’를 추진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히 쉬며 학업과 자립에 집중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2천100만 원을 마련해 가족의 질병, 장애,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돌봄 책임을 맡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있는 7가구를 지원한다.고향사랑기금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친척 동생의 조롱과 무시에 화가 나 그를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민달기 고법
“10년도 더 지났는데 너무 많이 슬퍼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하지만 전 여전히 슬프고 무서워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쉽게 무뎌지지 않잖아요.”16일 오후 3시쯤 4·16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식이 열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 '나 여기
경남지역 초·중·고교가 배출한 우수 체육 선수들이 전문선수로 나아갈 때 수도권 실업팀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역 체육 생태계 붕괴가 우려된다. 우수 선수를 확보하지 못한 지자체 실업팀이나 학교팀은 성적이 좋지 않게 되면 결국 없어질 수밖에 없다.한국의 전반적 스포츠도 약해지고 있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억만장자 자선가인 빌 게이츠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8일 IT매체 더 버지는 빌 게이츠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머스크가 국제개발처 예산을 삭감한 조치에 대해 "어린이 사망률이 급증할 것"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가장 가난한 어린이들을 죽이는 건 보기 좋지 않다"라고 지적했다.게이츠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어린이 사망률이 500만 명에서 4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울산 학생의 눈·치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29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건강검진은 전국 초등학교 1·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구강·눈·병리검사 등 10개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울산에서 검사를 받은 학생은 772명이었다. 검사 결과 울산 학생은 시력검사와 구강검사에서 좋지 않은 수치를 보였다. 우선 시력 이상 비율이 59.4%로 서울,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
파주시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읍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72가구 중 방문 진료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거동 불편자에게 찾아가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한다.‘복지두드림데이’는 2016년부터 파주시에서 시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수요는 있으나 교통 불편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파주시 9개 읍면 지역에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 지원, 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이달에는 ‘복지와 의료를 한번에!’라는 주제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희망푸드마켓과 파
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9연전을 6승 3패라는 호성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주 롯데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시작해 사직에서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를 상대했다.9연전의 시작은 아주 좋았다. 키움과의 시즌 4차전 선발로 반즈가 나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2회 유강남의 적시타와 황성빈의 땅볼로 3점, 7회도 윤동희와 손호영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냈고, 8~9회에도 3점을 추가해 9:3 대승을 거뒀다.다만 대승에도 롯데 팬들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간 주전 유격수로 활
크래프톤 등 주요 상장 게임사들의 중간평가가 기대 이상의 분발이라는 성적을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면, 중견 · 중소 게임업체들의 성적은 예상보다 더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연초부터 뚜렷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잇따른 악재에 휩싸이는 등 아쉬운 모습들을 나타냈다. 일부 종목은 연초대비 가격을 크게 높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긴 했으나, 대부분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는 등 요동을 쳤다.펄어비스는 올 들어 약 5개월간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비단 올해만의 일이 아닌데, 벌써 수 년째 신작 공백이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기작 ‘붉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자주 접하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제주도 소상공인들에게 재료비와 인건비 부담으로 작용하며 서비스 가격 상승을 초래했고, 이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비를 주저하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 역시 한 끼 식사를 거뜬히 해결했던 만원 한 장이 이젠 턱없이 부족한 한 장이 되었음을 실감하며, 고물가 시대를 체감하고 있다.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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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이제 함께 새로운 봄을 맞이하자"며 "민생과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회복과 성장을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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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 이벤트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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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민간이 먼저 움직인다!’…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 환경정비 앞장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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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냉장고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다가 '벌금 5만 원'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에게 절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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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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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2025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개최한다.자연생태와 예술이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활동과 연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연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회차별로 15명씩 나눠 운영되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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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내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
고내수 ㈔제주언론인클럽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 고 부의장은 앞으로 당내 정책개발과 홍보, 정부 정책 대안제시, 국회의안 심의 등을 맡게 된다.고 부의장은 “21대 대선 승리에 일조하고 언론과 관광 정책분야의 전문가로서 제주의 당면과제인 농어업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가적 과제인 지역균형 발전 등 정책개발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부의장은 성산읍 고성리가 고향으로 세화고와 전남대를 졸업, 대기업 및 글로벌 외국계 기업근무와 언론사 기자, 제주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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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체육대회 앞두고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붐업 조성과 지역 내 우수 학생 선수를 지원함으로써 부산 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은 시교육청, 방송사, 후견 희망 기업이 주체가 돼 추진한다. 교육청에서 선정한 꿈나무 학생 선수를 주제로 한 다큐 방송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홍보와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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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 인증서 유효 기간 단축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애플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CA/브라우저 포럼이 2029년 3월까지 공개 TLS 인증서 최대 유효 기간을 47일로 단축하는 안건을 25대 0으로 통과시킨 것은 디지털 보안 환경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 같은 대대적인 변화는 암호화 민첩성 향상, 잠재적 공격 기간 단축, 전례 없는 규모 자동화 장려 노력을 촉진할 것이다. CA/브라우저 포럼은 인증 기관과 브라우저 개발자, 그리고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웹 사이트 보안 및 인증서 관련 기술 표준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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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페루에서 장기간 사목 활동을 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미국 출신으론 처음으로 교황에 선출됐다. 새 교황은 즉위명으로 레오 14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