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6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 2회 문화재돌봄협의회’에 강영제 센터장과 총괄실장 등 2인이 참석했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돌봄센터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문화재돌봄협의회에는 문화재청 보존정책과 및 각 지자체 관계자와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장 및 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재돌봄사업의 현안· 중앙문화재돌봄위원회 의결 사항 공유 및 활용·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화재돌봄사업 현안 공유에서는 ○ 2024년 문화재돌봄사업 예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8일 서귀포시 서호동 소재의 천연동굴 ‘강생이굴’의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이 날 작업에서는, 강생이굴 진입로에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고사목을 제거하였으며, 보호 울타리 주변 잡풀을 베고,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한, 보호 철책의 자물쇠에 방청 작업을 진행했고, 안내판을 닦아 문화재돌봄 일상관리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생이굴은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관리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 일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2일 천연기념물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이날 센터의 경미보수 3개팀과 안전보건모니니터링팀이 모두 참여하여 마라도 살레덕 도로에서 쉼터 주변까지 탐방로 양 옆에 자란 잡풀을 베어,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마라도 천연보호구역은 우리 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있으며, 바다 속에는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돼 있다. 또한 한국 미기록종과 신종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섬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2일 한림읍 소재의 천연동굴 ‘명월성굴’과 ‘작은 명월성굴’에서 주변의 풀 베기를 통한 문화재돌봄 활동을 실시했다.문화재돌봄 사업은 문화재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모니터링’, 훼손 문화재에 대한 경미한 보수를 진행하는 ‘경미수리’와 훼손 상황이 벌어지기 전, 꾸준하게 관리하는‘일상관리’활동으로 나누어진다.일상관리 내용으로는 주변 경관 정비, 주변 조경 관리, 덩굴식물 제거, 풀 베기, 철물 방청 등 17개의 항목이 있다. ‘명월성굴’과 ‘작은 명월성굴’은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일 성산읍 수산리 소재의 ‘누루못굴’에서 동굴 입구 풀 베기, 울타리 주변 덩굴 식물 제거, 자물쇠 방청, 안내판 청소 등의 문화재돌봄 활동을 진행했다.누루못굴은 동굴 내부에 박쥐 배설물인 구아노가 퇴적되어 있고, 동굴 산호 등이 일부구간에서 발견되는 등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으로,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3일 서귀포 온평리 소재의 신방굴에서 굴 입구에 자란 잡풀 제거, 안내판 닦기 등 문화재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신방굴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혼인지 내의 동굴로, 탐라의 시조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신방이었다고 전해진다. 이 굴에서 적갈색 경질 토기 등의 유물이 발견됐으며, 이는 탐라시대 전기 유적이 형성되던 시점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는 대규모 마을 유적이 형성되던 시점으로, 신방굴은 상시 주거 목적이 아닌 제례 등 특수 목적의 공간으로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9일 천연기념물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이 날 작업에는 센터의 경미보수팀원 전원이 참여하여 차귀도 선착장에서 등대로 향하는 탐방로 양 옆 길에 자란 잡풀을 베어내는 등 섬 내 전 구간 탐방로가 정비돼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차귀도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한국에서 기록되지 않은 종들을 비롯 신종 해상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학적 가치가 높다. 또한, 해상·동식물 분포론적으로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8일 센터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재 수리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재 안내판 충진 교육’을 실시했다.센터는 문화재돌봄 활동 중, 관리대상 문화재의 안내판 일부의 글씨가 벗겨지고 희미해지는 등의 경미한 훼손 부분이 발견되고 있어, 충진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현재까지는 해당 안내판이 있는 지역의 경미보수팀이 관련 교육을 받아 충진 작업을 수행해 왔으나, 이번 교육은 모니터링팀, 상시관리팀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경미보수3팀의 고한수 팀장은 “이번 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7일 천연기념물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진입로 주차장 및 목재 탐방로 주변과 1번목·2번목·3번목 주변의 풀 베기 작업을 시작으로, 경계 돌담에 자란 덩굴식물을 제거하였다.또한, 안내판 닦기,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여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재돌봄 활동을 마무리했다. 왕벚나무는 제주도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왕벚나무는 그 개체 수가 매우 적어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식물지리학적 연구 가치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6일 천연기념물 ‘제주 산천단 곰솔군’·‘제주 수산리 곰솔’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관음사의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수목 모니터링은 수목 활력도·토양 산도와 경도·수고 및 흉고 측정 등을 통한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드론 촬영 등을 통하여 주변 식생을 비롯한 기타 환경 변화를 살핀다고 한다. 센터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 해당 문화재에서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목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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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미(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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