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구미, 대구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20대 전문털이범 A씨를 검거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월 18일, 새벽 “검정승용차에 들어갔다 나온 차량털이 용의자가 있다”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관내 모 PC방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구미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은 152건이나 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범행이 용이한 차량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