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아름답게 이별하고 최근 일본 출신 명장 요시하라 토모코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흥국생명이 통합 우승을 이끈 세터 이고은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이다현까지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 및 통합우승을 이끈 세터 이고은과 재계약을
여자 프로배구 통합우승을 일군 흥국생명이 현대건설 출신 미들블로커 이다현을 FA로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또한 흥국생명은 우승의 주역 이고은과도 재계약했다.새롭게 합류하는 이다현은 2019-20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후, 빠른 템포의 공격에 강한 미들블로커로 성장해 왔다. 이다현은 2021-22시즌 V리그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고 2024-25 시즌에는 블로킹과 속공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정상급 센터로 자리매김했다.흥국생명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은퇴로 전력 공백이 불가피했지
현대건설을 떠나 흥국생명으로 이적, 프로 커리어 첫 이적을 선택한 이다현이 “이기거나 잘 될 때에도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답’을 찾고 싶었다”고 이적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 V리그 FA시장에 나왔던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지난 22일 흥국생명과 계약했다. 지난 시즌 해외 진출을 시도하다가 뒤늦게 합류, 샐러리캡 여파로 연봉 5000만원 이하의 계약을 했던 이다현은 올해 실력에 어울리지 않는 C그룹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흥국생명뿐 아니라 다양한 구단이 당연히 이다현을 탐냈는데, 이다현의 선택은 확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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