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600년이 넘는 보호수 ‘울진 대왕 소나무’가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연합은 “지난 20일 대왕 소나무 솔잎이 떨어지고 있으며 잔가지 끝의 솔방울과 솔잎이 갈색에서 회색을 띠며 사라지고 있다”라며 “사실상 죽음에 이른 상태”라고 30일 밝혔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울진 대왕 소
경북지역의 해양수산 전후방 관련산업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참여 홍보와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가 12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영덕, 포항, 경산에서 를 열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
울진군은 지난 18일‘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된‘울진·영덕 이웃사이 문화예술공연’으로 영덕군민 50여 명을 초청해 약 400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부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
울진 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울진읍에 기탁했다. 기탁한 상품권은 울진읍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여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울진 로타리클럽 권혁호 회장은“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항상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울진군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에서 지난 7일 울진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내빈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닻을 올렸다고 전했다.이날 총회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문화유산지킴이회 활동 영상 소개 및 지난해 연말 안동시에서 개최된 국가유산지킴이 경상권역단체 간담회 및 활동 발표회에서 울진 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가 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된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회원 3명에게도 시상을 하여 그간의 노력을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IT·게임 업계 노동조합이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2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IT위원회는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IT·게임산업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를 소모품처럼 소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오세윤 IT위원회 위원장은 "노동자를 갈아 넣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노동자가 더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IT위원회는 이날 최초로 각 기업이 진행 중인 노사 임금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1949년 3월 5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귀국해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역임한 고인은 대구 최초 민간 싱크탱크인